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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분석] 엠브릭스 – 몸속에서 CAR-T를 만드는 표적 mRNA 전달 기술

    CAR-T 치료의 가장 큰 병목은 치료 원리보다 제조 과정에 있다. 환자의 T세포를 꺼내 유전자를 넣고 배양한 뒤 다시 주입하는 동안 시간과 비용이 커지고, 치료 가능한 병원과 환자도 제한된다. 엠브릭스는 이 공정을 몸 밖에서 없애고, 표적 mRNA를 T세포에 전달해 환자 몸속에서 CAR-T를 만들겠다는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2026년 9월 4일 발표한 80억 원 시리즈B는 완성된 치료제에 대한…

  • [Startup 분석] 인텔리시아: 50만 합성소비자는 사람 설문을 대신할까?

    사람 1,000명을 모집해 두 달 걸리던 시장조사를 AI 소비자에게 먼저 돌리는 회사가 나왔다. 인텔리시아는 2026년 9월 2일 34억 원 프리 시리즈 A를 발표했고, 투자사 공식 자료 기준 올해 상반기에만 200건이 넘는 고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회사가 파는 것은 그럴듯한 AI 페르소나가 아니라 신제품 후보를 빠르게 탈락시키는 의사결정 속도다. 지금 인텔리시아를 봐야 하는 이유는 ‘합성소비자’가 데모를…

  • [Startup 분석] 인세라솔루션 – 우주 광통신 레이저를 겨누는 FSM

    위성 사이에서 레이저로 데이터를 보내려면 수천 킬로미터 밖의 작은 수신부를 계속 겨눠야 한다. 인세라솔루션은 이 정밀 조준을 맡는 고속정밀조절거울(FSM)을 국산화해 2026년 9월 135억 원 시리즈 A를 발표했다. 이미 국내 우주·방산 고객에 제품을 공급했고, 다음 단계는 누리호 우주검증과 양산이다. 지금 인세라솔루션을 봐야 하는 이유는 연구개발 스타트업이 ‘국산화 성공’이라는 문구를 넘어 실제 공급망 기업이 될 수 있는지…

  • [Startup 분석] 에이블랩스: 실험 데이터를 만드는 액체 핸들링 로봇

    AI가 실험 조건을 설계해도 결과를 만드는 마지막 단계가 사람의 손이라면 데이터 품질은 작업자와 컨디션에 흔들린다. 에이블랩스는 이 병목을 액체 핸들링 로봇으로 바꾸며 2026년 8월 121억 원 시리즈 A를 유치했다. 회사가 밝힌 2025년 매출은 12.9억 원, 2026년 상반기 수주액은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의 2배를 넘었다. 지금 에이블랩스를 봐야 하는 이유는 한국의 실험실 자동화 스타트업이 장비 판매를…

  • [Startup 분석] 코딧: 규제 샌드박스를 읽는 AI 정책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할 때 가장 비싼 질문은 “이 사업이 불법인가?”가 아니라 “어느 부처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다. 코딧은 2026년 8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ICT 규제샌드박스 AI 규제확인 서비스에 들어가, 사업 설명을 법령 조항·규제 유형·소관 부처로 바꾸는 역할을 맡았다. 공개된 조달 사업금액은 1억5,000만 원이고 이용 대상은 선착순 300개 기업이다. 지금 코딧을 봐야 하는 이유는 정책 모니터링 SaaS가 대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