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피지컬 AI

  • [Startup 분석] 로비고스는 주문·재고·로봇을 묶는 물류 운영체제다

    물류 AI 시장의 진짜 전쟁터는 챗봇 화면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고, 재고가 움직이고, 트럭과 로봇이 배정되는 운영 현장이다. 로비고스는 OMS·WMS·TMS를 하나로 연결해 온 물류 운영 플랫폼 위에 AI 의사결정과 이기종 로봇 관제를 올리려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20억 원의 시리즈A 자금이 먼저 납입됐다는 사실보다, 50개가 넘는 현장에서 쌓은 운영 데이터를 ‘AI OFFICE’와…

  • [Startup 분석] 서울다이나믹스: 30톤을 견인하는 피지컬 AI 로봇

    물류 로봇은 이미 흔해졌지만, 대부분은 평평한 실내에서 수십~수백 킬로그램을 나르는 데 최적화돼 있다. 조선소의 대형 부품, 건설 현장의 자재, 물류 야드의 트레일러처럼 무게가 톤 단위로 올라가면 자율주행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 서울다이나믹스는 최대 10톤 적재·30톤 견인을 목표로 하는 로봇 플랫폼과 산업 현장용 피지컬 AI를 함께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55억…

  • [Startup 분석] 대동로보틱스,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은 현장형 RaaS가 될 수 있을까

    농업 로봇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멋진 데모보다 인구 구조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한국 농가 인구의 55.8%가 65세 이상이었고, 농가 인구는 1년 만에 4.1% 줄었다. 사람이 줄어드는 속도보다 로봇 도입이 느리면 수확과 운반처럼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작업부터 병목이 생긴다. 대동로보틱스는 이 문제를 300kg을 싣고 과수원을 움직이는 운반로봇 RT100으로 풀려는 회사다. 지금 대동로보틱스를 봐야 하는 직접적인…

  • [Startup 분석] 스카이인텔리전스 – 공장 로봇을 훈련하는 합성데이터 인프라

    피지컬 AI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로봇 몸체보다 먼저 부족해지는 것은 학습 데이터다. 공장 결함, 반사되는 금속 표면, 조명 변화와 충돌 직전 상황은 실제 현장에서 충분히 모으기 어렵고, 잘못 수집하면 생산 중단과 안전사고 비용까지 생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 빈틈을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합성데이터로 메우겠다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2026년 7월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약 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소식은 ‘가상…

  • [Startup 분석] 카본식스, 사람의 손기술을 로봇 스킬로 바꾸는 제조 피지컬 AI

    피지컬 AI 경쟁이 휴머노이드의 보행 영상에 집중되는 동안, 카본식스는 훨씬 덜 화려하지만 공장에 더 가까운 문제를 고른다. 케이블 체결, 얇은 필름 박리, 흔들리는 부품 조립처럼 사람 손에는 쉽고 기존 로봇에는 어려운 작업이다. 2026년 7월 카본식스는 4,000만 달러, 회사 환산 약 600억 원 규모 시리즈A를 유치하며 연구실 데모에서 양산 라인 배치로 넘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중요한 질문은 로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