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피지컬 AI

  • [Startup 분석] 에이딘로보틱스: 휴머노이드와 조선로봇의 힘·토크 센서

    피지컬 AI의 다음 병목은 더 큰 모델이 아니라 로봇이 물체에 닿는 순간을 얼마나 정확히 읽느냐다. 2026년 9월 에이딘로보틱스는 HD현대로보틱스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160억 원의 전략 투자를 유치했고, 조선소 표면가공 자동화와 고중량 5지 로봇핸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센서를 팔던 스타트업이 센서·제어·로봇핸드·현장 자동화를 한 묶음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휴머노이드의 화려한 시연보다 ‘힘을 느끼고…

  • [Startup 분석] 베이리스, 자동차·드론·로봇을 잇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피지컬 AI가 커질수록 눈에 띄는 것은 로봇과 라이다지만, 실제 납품을 완성하는 것은 차량·드론·로봇 안에서 센서와 제어기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다. 베이리스(BEYLeSS)는 이 층을 14년간 다뤄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회사로, 2026년 8월 55억 원 규모 시리즈B와 2027년 코스닥 상장 목표를 공개했다. 회사가 밝힌 2025년 매출은 약 200억 원,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51% 늘어난 113억 원이다. 지금…

  • [Startup 분석] 로비고스는 주문·재고·로봇을 묶는 물류 운영체제다

    물류 AI 시장의 진짜 전쟁터는 챗봇 화면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고, 재고가 움직이고, 트럭과 로봇이 배정되는 운영 현장이다. 로비고스는 OMS·WMS·TMS를 하나로 연결해 온 물류 운영 플랫폼 위에 AI 의사결정과 이기종 로봇 관제를 올리려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20억 원의 시리즈A 자금이 먼저 납입됐다는 사실보다, 50개가 넘는 현장에서 쌓은 운영 데이터를 ‘AI OFFICE’와…

  • [Startup 분석] 서울다이나믹스: 30톤을 견인하는 피지컬 AI 로봇

    물류 로봇은 이미 흔해졌지만, 대부분은 평평한 실내에서 수십~수백 킬로그램을 나르는 데 최적화돼 있다. 조선소의 대형 부품, 건설 현장의 자재, 물류 야드의 트레일러처럼 무게가 톤 단위로 올라가면 자율주행은 전혀 다른 문제가 된다. 서울다이나믹스는 최대 10톤 적재·30톤 견인을 목표로 하는 로봇 플랫폼과 산업 현장용 피지컬 AI를 함께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이다. 지금 이 회사를 봐야 하는 이유는 55억…

  • [Startup 분석] 대동로보틱스,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은 현장형 RaaS가 될 수 있을까

    농업 로봇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멋진 데모보다 인구 구조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한국 농가 인구의 55.8%가 65세 이상이었고, 농가 인구는 1년 만에 4.1% 줄었다. 사람이 줄어드는 속도보다 로봇 도입이 느리면 수확과 운반처럼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작업부터 병목이 생긴다. 대동로보틱스는 이 문제를 300kg을 싣고 과수원을 움직이는 운반로봇 RT100으로 풀려는 회사다. 지금 대동로보틱스를 봐야 하는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