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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분석] 피아스페이스: CCTV가 사건을 이해하는 VLM 관제 AI

    CCTV가 많아질수록 안전해질 것 같지만, 관제 인력이 모든 화면을 계속 보는 방식은 이미 한계에 가깝다. 피아스페이스는 비전언어모델(VLM)로 사람이나 불꽃이라는 ‘객체’뿐 아니라 폭력·쓰러짐·침입 같은 ‘상황’을 읽는 영상 관제 AI를 만든다. 회사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 2026년 상반기 수주는 약 74억 원,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는 약 55억 원이다. 지금 피아스페이스를 봐야 하는 이유는 기술 시연을…

  • [Startup 분석] 브릴스는 공장 맞춤형 로봇을 표준화한다

    공장 자동화에서 고객이 사는 것은 로봇 팔 한 대가 아니라 ‘멈추지 않는 공정’이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AMR을 고객 라인에 맞게 설계·제어·설치해 2025년 매출 238억 원과 영업이익 24억 원을 냈다. 이제 회사는 이 프로젝트형 로봇 SI를 ‘모듈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코스닥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지금 브릴스를 봐야 하는 이유는 로봇 시장의 성장보다 더 구체적이다. 맞춤형 엔지니어링 회사가…

  • [Startup 분석] 해치텍: 스마트폰 나침반에서 자동차 센서로 가는 팹리스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전자나침반 칩은 눈에 띄지 않지만, 공급사가 바뀌면 제품 인증과 양산 일정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국내 센서 팹리스 해치텍은 이 작은 부품을 누적 수억 개 양산한 경험을 앞세워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문제는 과거 실적이 아니라 미래 가정이다. 2025년 매출 141억 원과 영업손실 24억 원을 기록한 회사가 자동차·산업용 센서로 이동해…

  • [Startup 분석] 엘리스그룹, 교육 SaaS의 이익으로 GPU 데이터센터를 키운다

    코딩 교육 회사가 정부의 최신 AI GPU 2,560장을 구축하는 사업자가 됐다. 2026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조800억 원 규모 첨단 GPU 사업의 참여사로 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와 함께 엘리스그룹을 선정했고, 엘리스에는 엔비디아 B300 2,560장이 배정됐다. 7월에는 삼성SDS와 153억 원 규모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사업의 협상대상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금 엘리스그룹을 봐야 하는 이유는 ‘에듀테크의 AI 전환’이 아니라, 교육 SaaS에서 만든…

  • [Startup 분석] 블루엘리펀트: 5만원 K-아이웨어의 1,000억 원 확장 실험

    안경 한 개를 5만 원 안팎에 파는 브랜드가 4,000억 원의 평가를 받았다. 2026년 8월 10일 블루엘리펀트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계열과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도됐다. 2025년 매출은 507억 원으로 69% 늘었지만, 매장 확대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은 74% 줄고 부채비율은 307%까지 뛰었다. 지금 블루엘리펀트를 봐야 하는 이유는 ‘제2의 젠틀몬스터’라는 수식어가 아니라, 접근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