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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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분석] 이노크라스, 전장유전체 암 진단을 데이터 플랫폼으로 바꾸다
암 유전자 검사는 보통 수백 개 유전자만 골라 빠르게 읽는다. 이노크라스는 반대로 암 환자 한 명당 약 200GB의 전장유전체를 읽고, 그 결과를 치료와 재발 모니터링에 쓰는 쪽에 베팅했다. 2026년 8월 3일 3,100만 달러 시리즈 B-3를 마무리했고, 공식 발표 기준 아시아 100곳 이상 암 의료기관과 수천 건의 환자 사례까지 확보했다. 지금 봐야 할 질문은 전장유전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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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분석] 와트(WATT): 엘리베이터를 직접 타는 실내 배송로봇
배송로봇이 인도 위를 달리는 장면은 익숙해졌지만, 택배를 현관문 앞까지 가져오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공동현관과 자동문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여러 층을 오가며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로봇 스타트업 와트(WATT)는 로봇팔로 승강기 버튼을 직접 누르는 방식과 자동 보관·분류 스테이션을 묶어 이 마지막 구간을 노린다. 일본 최대 택배사 야마토홀딩스가 3개 아파트 실증 뒤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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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분석] 빅웨이브로보틱스, 공장 로봇을 고르고 묶는 플랫폼
로봇 시장의 병목은 더 이상 로봇이 없다는 데 있지 않다. 공장에 맞는 기종을 고르고, 기존 설비와 연결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한 화면에서 운영하는 일이 더 어렵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빈틈을 마로솔과 SOLlink로 묶어 2025년 매출 207.4억 원과 첫 영업흑자를 만들었다. 공모가를 낮추고도 2,000억 원대 기업가치를 제시한 지금, 이 회사가 진짜 플랫폼인지 고마진 소프트웨어를 얹은 시스템통합업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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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분석] 위로보틱스, 3,000대 웨어러블 로봇에서 휴머노이드 ALLEX로
휴머노이드 스타트업의 발표는 대개 멋진 데모와 큰 투자금에서 시작한다. 위로보틱스는 순서가 조금 다르다. 먼저 1.6kg짜리 보행 보조 로봇 WIM을 3,000대 넘게 팔아 매출을 만들었고, 2026년 5월 950억 원을 조달한 뒤 그 기계 설계와 사람-로봇 상호작용 기술을 휴머노이드 ALLEX로 넓히고 있다. 아직 ALLEX가 공장 매출을 만드는 단계는 아니지만, ‘판매되는 웨어러블 로봇에서 범용 휴머노이드로 간다’는 경로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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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분석] 슈퍼브에이아이, 공장·로봇의 눈을 만드는 산업 비전 AI
산업용 AI의 승부는 이제 모델 데모가 아니라 공장과 물류센터에서 매일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라벨링 도구로 출발해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영상 관제, 로봇 학습 데이터까지 한 묶음으로 넓혔다. 2026년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고, 8월에는 CCTV가 위험을 감지해 순찰 로봇을 보내는 시연과 한국형 로봇 데이터 구축 과정을 공개했다. 지금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