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Startup

  • [Startup 분석] 아이오크롭스: 센서·SaaS·로봇을 묶은 스마트팜 운영체제

    스마트팜의 승부처가 화려한 수확 로봇에서 실제 농장 운영으로 옮겨가고 있다. 아이오크롭스(ioCrops)는 2026년 누적 고객 약 700호를 공개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 선정한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15개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센서와 재배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한 회사는 인력 관리, 방제기, 자율주행 로봇과 캐나다를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제품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금 아이오크롭스를 봐야 하는 이유는 한국 애그테크가 단품 판매를 넘어 ‘온실 운영…

  • [Startup 분석] 제조 AI 시즐, MES에서 공장용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제조 AI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설비에서 쓸 만한 데이터를 뽑아 실제 공정 개선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시즐(SIZL)은 이 병목을 공정 센서·MES·품질관리에서 시작해 제조 AI 에이전트와 구독형 XaaS로 넓히고 있다. 2026년 7월 20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관련 AI 사업을 잇달아 확보했다고 밝혔고, 9월에는 제조 지능화를 위한 피지컬 AI 플랫폼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지금 시즐을 봐야…

  • [Startup 분석] 딥그로브: AI 캐릭터챗을 스토리게임으로 바꾼 프론티아

    AI 캐릭터챗은 빠르게 커졌지만, 대화창 안에서만 머물면 캐릭터와 모델을 바꾸는 비용이 거의 없다. 딥그로브는 이 약점을 대화·선택·이미지·음성·영상이 이어지는 AI 스토리게임으로 풀고, 사용자를 관객이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바꾼다. 2026년 1월 프론티아를 출시한 뒤 4월에는 창작자에게 매출의 55%를 정산하는 구조를 열었고, 7월 1일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에서 15억 원의 시드 투자도 받았다. 지금 봐야 할 질문은 프론티아가 또 하나의…

  • [Startup 분석] 후커블, 5분 만에 만드는 이커머스 상세페이지 AI

    생성형 AI가 이미지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이커머스 셀러의 일이 끝나지 않는다. 어떤 고객을 겨냥할지 정하고, 경쟁 상품을 살피고, 구매 이유를 문장과 이미지 순서로 설계한 뒤, 긴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계속 수정해야 한다. 후커블은 이 전 과정을 하나의 AI 에이전트로 묶어 2026년 1월 출시 후 반년 만에 회사 발표 기준 가입 기업 1만3천 곳을 모았고, 7월 16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 [Startup 분석] 비욘드허니컴: 맛을 데이터로 바꾸는 AI 조리로봇 GRILL X

    주방 로봇의 경쟁 기준이 바뀌고 있다. 정해진 시간만큼 팔을 움직이는 자동화 장비가 아니라, 재료 상태를 읽고 결과를 스스로 보정하는 피지컬 AI가 외식업 현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비욘드허니컴은 이 변화를 가장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스타트업 중 하나다. 100곳 넘는 고객사에 고기 굽는 AI 조리로봇을 공급한 데 이어, 2026년 6월에는 기존 산업용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10만 원대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