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 개요
- 기업명: 주식회사 달파 (Dalpa)
- 대표이사: 김도균
- 설립일: 2023년 1월
- 핵심 컨셉: 기업형 AI 스토어 (AI Store)
- 주요 사업: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커스텀 AI 솔루션 개발 및 구독 서비스
달파는 2023년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기업들이 AI를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Enabler 역할을 자처한다.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이를 기업 현장에 맞게 최적화(Engineering)하여 공급하는 데 주력한다. 서울과학고 및 서울대 출신의 기술 인력을 주축으로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기업용 AI 도입 기간을 평균 2주~5주로 단축시켰다.
2. 투자 유치 및 밸류에이션
설립 1년여 만에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를 뚫고 이례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 누적 투자금: 약 133억 원
- 최근 단계: Pre-Series A (2024년 4월)
- 투자 규모: 120억 원 (Pre-A 단계에서 보기 드문 대형 딜)
- 주요 주주: 미래에셋벤처투자, 인터베스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Top-tier VC 다수
- 평가: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는 사업적 실행력(Monetization)을 높게 평가받음
3. 주요 제품 라인업 (AI Store)
달파는 100여 개 이상의 모듈형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를 쇼핑하듯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주요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이커머스 운영 효율화]
- 상품 카테고리 자동 분류: 수만 개의 상품을 AI가 분석해 카테고리 매핑 (MD 업무 시간 단축)
- 리뷰 분석 및 요약: 긍정/부정 리뷰 키워드 추출 및 상품평 요약
- 상품 속성 태깅: 이미지 인식 기술로 색상, 소재, 스타일 등 속성값 자동 입력
[마케팅 및 콘텐츠 생성]
- 광고 카피라이팅 생성: 브랜드 톤앤매너를 학습한 AI가 마케팅 문구 작성
-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상품 이미지만으로 상세페이지 기획 및 디자인 초안 제작
- 숏폼/이미지 리사이징: 다양한 매체 규격에 맞춰 마케팅 소재 자동 변환
[검색 및 추천 엔진]
- 자연어 검색 고도화: “요즘 유행하는 캠핑용품 찾아줘” 같은 문맥을 이해하는 검색 엔진 구축
- 개인화 추천: 유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상품 추천
4. 실적 추이 및 파트너십 분석
초기 기업 특성상 2023년 재무제표보다 2024년 이후 확보된 파트너십과 수주 잔고가 기업 가치의 핵심이다.
[재무 현황]
- 2023년 매출: 약 1.1억 원 (설립 초기, PMF 탐색기)
- 2023년 영업이익: 약 -9.7억 원 (인건비 및 R&D 투자)
- 2024~2025년 전망: 대형 고객사 확보로 매출 J커브 진입 예상 (수십억 원대 매출 추정)
[핵심 파트너십 및 성과]
- 컬리(Kurly): 검색 엔진 고도화 프로젝트 수행. 도입 후 장바구니 전환율 상승 등 구체적 ROI 입증.
- 메조미디어/포커스미디어: 광고 소재 생성 및 자동화 솔루션 공급. 안정적인 B2B 트래픽 확보.
- 카페24 입점: 엔터프라이즈 외 중소/중견 셀러로 고객 저변 확대.
- 기타 고객사: LG유플러스, KT커머스 등 150여 개 기업 고객 확보 완료.
5.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점검
[투자 포인트: Why Dalpa?]
- 확실한 ROI 제시: 기술 과시가 아닌 “비용 30% 절감”, “전환율 10% 상승” 등 C-Level이 설득될 수 있는 숫자를 제시한다.
- 시장 선점 효과: B2B 맞춤형 AI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쌓고 있어 후발주자 대비 진입장벽을 구축 중이다.
- 확장성: 초기 용역 형태에서 점차 구독형(SaaS) 비중을 높여가며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리스크 요인: Risk Factor]
- 인력 의존도: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비중이 높을 경우 매출 증가와 비례해 인건비가 늘어나는 구조적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 빅테크 경쟁: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이 유사한 B2B 솔루션을 저가에 배포할 경우 경쟁 강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6. 결론
달파는 ‘돈 버는 AI’가 무엇인지 증명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스타트업이다. 12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는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검증된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베팅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현재 확보한 150개 고객사를 기반으로 얼마나 빠르게 구독형 매출(ARR) 비중을 늘려 영업 레버리지를 일으키느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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